--경복궁(3/6)에서 계속-
<향오문>
<강녕전>
<경성전>
<연길당>
<응지당>
<흠경각>
치조에서 연조로 넘어갑니다.
<향오문>
향오문은 치조인 사정전에서 임금이 왕실의 식구들이 거주하는 연조로 통하는 문입니다.
<강녕전>
강녕전은 임금의 침전, 즉 왕의 침실이자 개인적인 공간으로 내부는 동서 양쪽에 井모양으로 9개의 방을 만들고 그 중심의 방이 임금이 주무시고 그 주위에는 상궁들이 숙직을 하였다네요.
이 강녕전과 황비의 침실인 교태전은 지고지순함을 상징하기 위해 용마루를 얹지 않았구요.
일제 강점기에 1917년 창덕궁에 불이나자 이 강녕전을 헐어 창덕궁의 희정전, 왕비의 침실인 교태전을 헐어다가 대조전을 복원하였는데 본래의 건물을 재현한것이 아니고 구조를 마음대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건물은 1994년에 복원을 한것이구요.
<연생전>
강녕전의 동쪽에 있는 부속 침실이랍니다.
<경성전>
강녕전의 서쪽에 있는 부속 침실이랍니다.
<연길당>
연생전의 뒤에 있는 강녕전의 부속건물이랍니다.
<응지당>
강녕전의 부속건물로 경성전 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흠경각>
이 건물은 세종 20년에 장영실이 왕명으로 지은 건물로 시각과 방ㅇ위, 계절을 살필 수 있는 기구인 옥루기륜을 설치했던 곳인데 옥루기륜은 시각, 방위, 계절까지도 알 수 있는 자동물시계랍니다.
명종8년(1553)에 소실, 이듬해 다시 지었으나 일제감점기에 철거되었는데 1995년에 복원하였다구요.
--경복궁(5/6)로 계속-
*'서울의 의미를 찾아서'를 참조했습니다..
kangjin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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