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회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041127 경복궁(3/6) - 치조 공간 --경복궁(2/6)에서 계속-- 의식행사를 하던 근정전을 뒤로 하고 사정문을 넘어 섭니다. 사정전은 임금의 일상적인 근무처로 이런 근무공간을 편전이라고 한다구요. 사정전은 임금이 나랏일을 보던 집무실로 '모든 이치는 생각하면 얻고 생각하지 않으면 잃는 것'이라 하여 임금은 여러사람 가운데서 자세히 살펴 정사를 보아야 한다는 뜻을 갖고 있답니다. 이 건물도 1867에 다시 지었으며 광화문-흥례문-근정전-강녕전과 함께 남북의 축선상에 지었으며 다포식 팔작지붕으로 화려하게 지어져 있습니다. 사정전의 내부 중앙에는 옥좌가 놓여있고 그 뒤에는 역시 일월오악도의 병풍이 펴져있습니다. 사정전 앞에는 앙부일귀라는 해시계가 설치되어 있는데 원래 이곳에 있던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조선시대엥 사용하던 해시계로 24절기를 13..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