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한옥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산골한옥마을과 꽃 (0505040 2005년 5월 4일, 직장 선배가 동부인하여 남산 산책이나 하고 저녁을 하자고 전화가 옵니다. 동대입구에서 만나 정말 아주 오랫만에 남산길을 걸어보는데 숲길이 고즈녁 하니 분위기가 좋습니다. 차량의 통행이 없으니 걷기하는 사람, 조깅하는 사람, 산책하는 사람......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산책을 하다가 남산골한옥마을로 접어 들구요. 남산골한옥마을로 들어섭니다.철종의 딸인 영혜옹주와 남편인 부마도위 박영효가 살았던 집으로 인사동에서 경인미술관으로 사용하던 것을 이리로 옮겼답니다.박영효 이후에 군부대신 이용익과 공주갑부 김갑순이 살았었다는데 원래는 안채, 사랑채, 별당채, 대문간채, 행랑채 등이 있었으나 대부분 헐리고 안채만 남아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기며 사랑채와 별당채를 다시 지었다네요. 조선 순종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