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룡뇽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봉산 도롱뇽의 알 낳기 2005년 3월 21일 도봉산에 올랐다가 계곡에는 혹시 일찍 핀 꽃이 있지 않을까해서 주봉을 끼고 관음사쪽으로 내려와 용어천계곡으로 내려왔습니다.그러나 아직도 군데 군데 얼음이 남아있고 풀의 싹이나 꽃은 볼수가 없습니다.길이 아닌 계곡을 헤치고 내려오느라 손이 지저분해져서 고여있는 물에 씻으려는데 고기 한마리가 수면으로 떠오릅니다.크기가 좀 큰 버들치인가 하고 보니 어- 발이 달려 있네요.머리를 숙여 그늘을 만들어 물숙을 들여다 보니 많은 녀석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아하! 이넘들이 요즘 말 많은 도롱뇽인가 봅니다.그런데 왜 이게 많은 놈들이 모여 있는지?그 주위를 보니 환형의 투명체 고리속에 까만 씨가 박혀있는 물체가 눈에 뜨이는데 이 놈들의 알인가 봅니다. 아마 이 녀석들도 체외 수정을 하기때문에 암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