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바닷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창포-석대도 물길이 열리는 (050422~23) 2005년 4월 22일, 저녁에 친구들과 무창포로 향합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세상돌이는 목적지에 도착하여 돌아보는 맛 보다도 가는 도중에 서로의 안부도 묻고 함께 떠들며 소주를 나누는 맛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수다를 떨며 술잔을 돌리다 보니 벌써 무창포입니다. 주말도 아니고 비수기라 그런지 무창포는 조용합니다.우리가 묶었던 민박업소인데 업소의 이름이 '길엔길'로 세상돌이와 어울리는 이름이구요.1층에는 사무실, 침실1개와 안방식 대형홀이 있으며 2층에는 침실 4개가 있는데 방들이 넓고 커서 여러사람이 같이 묶기에는 아주 제격입니다.1층의 대형홀은 30 명 이상의 단체손님이 와도 충분이 합숙을 할 수 있는 곳인데 사장님이 그 방을 쓰도록 배려해 주셔서 아주 편하게 지냈구요.다음에 또 오더라도 이 곳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