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궤산정-노강서원(050318) 박세당가문의... 2005년 3월 18일... 장암역에서 수락산으로 올라가는 길의 개울 건너편에 고가가 눈에 들어옵니다.조선 숙종 때 공조판서를 지냈던 실학자 서계(西溪) 박세당(朴世堂)이 당쟁에 혐오감을 느껴 관직에서 물러난 후 기거하며 후학을 양성하던 곳으로 보이는데 지금은 12대 종손되시는 분이 '서계문화재단'을 세워 그 분의 학술연구활동과 유물, 유적을 관리하고 있다구요.다음에 시간을 내어 한번 둘러 볼까 합니다. 계속 올라가면 개울건너에 아주 낡아서 지붕 일부가 손상된 고색이 창연한 정자가 있는데 함석에 페인트로 쓴 안내문마저 글씨가 벗겨지고 녹이 난체 철망안쪽에 세워져 있습니다.서계문화재단이던 아님 의정부시이던 정자가 더 훼손되기 전에 손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박세당 선생이 후학들에게 학문을 강론하던 곳으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