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무지의 나팔배우기 나팔을 배우고 싶지만 음치인데다 생무지라 망설이는데 지인이 나팔은 누구나 할 수 있다기에 은퇴 전에 색소폰과 클라리넷을 마련 하였습니다. 기다리던 자유인이 되었지만 바쁘게 게으름(^8^)을 피다가 2019년 7월에야 공주대학 부설 프로그램인 색소폰 강좌에 주 1회 2시간씩 강습을 시작했습니다. 강습생은 10명인데 나만 왕초보이고 모두 수준급의 내공을 갖고 있네요. 그 중 몇 분은 지역의 연주회 단체에서도 활약을 하기도 하고요. 적응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됬는데 교수님과 맴버들의 배려로 맞추어 나갔고요. 가끔은 까페에서 실전강좌를 하고는 한 잔씩 하면서 실전 연주 발표도 하곤 했는데 언제 저렇게 할 수 있나 부럽기만 했습니다. 한 번은 교수님이 권고에 도전했다 반주기도 못 따라가 내려오기도 했고요. ㅠ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