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은류폭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락산, 그리고 들꽃 (050804) 2005년, 8월 4일, 그늘에 앉아 있어도 땀이 뚝뚝 떨어지는 여름날이지만 벌써 가을의 신호인지 하늘에 뭉게구름이 떠 있는 아주 쾌청한 날씨입니다. 배낭을 대충 챙겨들고 수락산으로 향합니다. 수락산역에서 벽운마을로 가는데 아파트 단지앞에 배롱나무가 붉은 꽃을 예쁘게 피우고 있습니다. 가로수 밑의 화단에는 맥문동이 군락을 이루어 꽃을 피웠고요. 수락산 입구의 벽운마을에서 개울을 따라 올라가는데 계곡의 여기 저기에는 더위를 식히러 나온 피서객들이 좌판에서 먹고 마시고 때리며(?) 한여름의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개울길을 가다가 왼쪽 산길로 접어들어 능선으로 오릅니다.하얀 버섯이 눈에 띄는데 모양이 독특하여 한 컷 담고요. 능선에 가까이 오르니 산초나무에 황록색의 조그만 꽃이 달려있습니다. 댕댕이덩굴도 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