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객송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황산5 (050709) 2005년 7월 9일, 천해의 해심정을 지나 오어봉으로 들어섭니다. 운무는 점점 더 짙어지고 강풍까지 동반하여 오늘의 일정의 어려움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오어봉에 오르니 절벽아래에서 몰아치는 세찬 강풍에 몸이 휘청거리며 숨쉬기도 어렵고 짙은 운무로 시계가 제로인데 더우기 안경에는 뿌옇게 김이 서립니다. 물고기위에 거북이 올라탄 형상의 바위의 형상을 했다고 해서 鰲魚峰인데 확인을 하지 못하고 얼른 바위봉우리 아래로 내려와 하산길로 합류합니다. 오어봉에서 내려오는 도중에 재미있는 통로를 만납니다. 수직으로 뚫은 동굴인데 계단을 나선형으로 만들어 빙빙 돌며 내려오도록 되어있습니다. 아래에 내려오니 전망대가 위치하고 있지만 눈에 들어오는것은 짙은 운무뿐... 아쉬운 마음에 전망대를 카메라에 담아 보는데 짙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