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 하롱베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땀꼭(三谷).. 신선들이 노니는 곳 강지니의 세상돌이..오늘은 하노이 부근의 북부 월남에 있는 육지의 '하롱베이'라고도 불리는 '땀꼭'을 돌아봅니다. 땀꼭은 한자로 표기하면 三谷인데 여기서 谷은 동굴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네요.왕복 6km의 수로가 몽글몽글 솟아있는 석회암 石林사이로 나있고 산 밑을 관통한 동굴(수로)이 세개가 있다고 해서 땀꼭(三谷:세 동굴)이라 했답니다. 주변의 절경에 눈을 파는 사이에 첫 번째 동굴을 접어듭니다. 이곳의 겨울은 항상 뿌연 안개 때문에 맑은 날씨를 보기가 어려운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까지 부실 부실 뿌립니다.하기야 신선들이 노는 동네는 안개에 쌓여 있어야 신비롭게 보이는 법이려니…… 나이든 아주머니가 젖는 두, 세명이 탈 수 있는 배를 빌려 시오리(6km) 수로를 저어 가면서 몇 개의 깡통 맥주를 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