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니드라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콜 니드라이'-브루흐 노래를 듣다가 좋아하여 휴대폰에 저장하여 자주 듣는 노래인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가 방송에 나와 다시 들어본다. 책을 읽다 노래를 찾아서 처음 들을 때 무겁고 느리지만 왠지 익숙한 듯한 선율의 탄식하는 듯한 비애와 애잔함, 경건한 분위기에 귀 기울여 들었던 노래였다. 히브리어로는 '신의 날'이라는 뜻이라는데 유대교에서 '속죄의 날'에 신을 향해 부르던 선율을 주제로 브루흐가 작곡을 했단다. 정신과 전문의지만 클래식 해설가로 더 알려져 음반매장 풍월당도 운영하는 박종호는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에서 이렇게 해설한다. [단악장이지만 두 부분으로 되어 첫 부분은 첼로의 조용한 선율이 아름다우면서도 명상적인 잔잔한 멜로디가 이어지다 두 번째 부분에선 오케스트라가 밝고 크게 울리어 마치 무릎을 꿇고 있던 신도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