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9일, 새벽에 공주의 금강가를 나가봅니다.
<금강의 물안개>
<금강교>
<토종꿀 벌집>
<까치밥>
<은행나무>
<완두콩>
<한우 사형제>
<칸나>
<금강의 물안개>
금강에는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올라 강건너 산성쪽을 감싸고 있습니다.
<금강교>
금강교도 물안개 사이로 언뜻 언뜻 모습을 보고 있고요.
<석장리 골짜기>
구석기 유적이 있는 석장리 부근에 있는 장암리 골짜기를 따라 산으로 올라갑니다.
산아래에는 인가의 굴뚝에서는 아침 짖는 연기가 모락 모락 올라 강가의 물안개와 어우러집니다.
멀리보이는 연봉들은 계룡산의 봉우리들이고요.
<토종꿀 벌집>
어느 민가에는 토종벌집이 있는데 짚으로 만든 덮개가 많이 썩은것을 보니 벌이 살고 있지 않는지?
감나무에는 까치밥인지 감 한개가 달려 있고요.
<은행나무>
단풍이 한물 간 은행나무에는 아직도 은행잎이 많이 달려 있습니다.
<완두콩>
차가운 가을 날씨에 완두콩이 꽃을 피우고 있네요.
이제 꽃을 피워서 언제 열매를 맺을려는지?
<한우 사형제>
외양간에는 소 네마리가 사이좋게 아침 여물을 먹고 있습니다.
귀에는 노란 플라스틱의 식별표가 붙어 있는데 한우의 주민등록증인가 봅니다.
<칸나>
칸나 몇 그루가 꽃을 피우고 있는데 빨간색의 꽃이 오히려 늦가을을 스산하게 합니다.
kangjin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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