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늦은 소백산 철쭉산행..2002년6월2일

2002년 6월 초에 소백산을 찾았습니다.

5월 말이면 소백산 철쭉이 한 풍경 한다네요.

우리 산악연구회 회장이 전 주에 가야하는데 어찌 어찌하다보니6월 초에 일정을 잡았다구요.

그래도 기대를 많이하고 갔는데...

희방사 쪽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코스 입구의 희방폭포... 한 풍경 합니다.

신록에 쌓여있는 석탑이 주변경관과 잘 어울립니다.

희방사 대웅전...

한숨을 몰아 쉬며 올랐더니 연화봉인가본데.. 주변에 나를 포함한 사람들이 넘 많아서..

저쪽으로 천문대가 보이는데.. 철쭉은 벌써 한 물이 간 모양입니다. 한주만 일찍 왔어도..

비로봉 가는길에 드문 드문 철쭉이 보이는데... 꽃의 색이 좀 간것 같구요.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주목 군락지입니다.

이리가면 충청도요, 저리가면 경상도요,이정표 없는거리..그런데 소백산 비로봉에는 이정표가 있네요

경상도쪽에서..

비로봉에 있는 경관해설판...

후일 정을 나누기 위해 단체 사진도 하나..

늦은 귀경길... 휴게소에서 저녁을 하고 나오는데 장미가 눈에 뜁니다.

그냥 오면 뭐라고 할것 같아 한 컷 담았구요.

이렇게 2002년 6월2일의 소백산행을 했는데요...

서울에 도착해서 벌인 뒤풀이 때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