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강습을 받으면서 첫 번째 연습곡으로 배웠던 '목포의 눈물'의 2019.10.16 연습입니다.
<목포의 눈물>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눈물
깊은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지는가
못오는 님이면 이마음도 보낼것을
항구에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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