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에 대한 단상 오늘은 아주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막내가 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들어왔네요. 수능을 보고 점수가 제대로 안 나왔다고 많이 ㅠ^ㅠ 했거든요. 막내야~ 축하한다.. 오늘은 진달래꽃을 보기로 하겠습니다. 붙여 놓은 사진은 북쪽 금호지구에서 담은 것이 아니고요 작년에 수락산에서 찍은 건데요.. 꽃의 윤곽과 꽃술모양 그리고 일자를 보니 진달래가 아니고 철쭉 같습니다. ^8^;; 진달래는 어려서는 따먹기도 하고 동무들과 암꽃술을 걸어 끊기 시합도 했던 꽃이지요. 그럼 우선 노래를 들어 봅니다. 진달래꽃 - 마야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 더보기 이전 1 ··· 558 559 560 561 562 563 564 ··· 5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