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11일, 도봉산을 오릅니다.
<능원사>
<금강암>
<대웅전 불상>
<구봉사>
<무량수전의 불상>
<구절초>
<만장봉>
<만장봉에서>
<송추쪽 단풍>
<만장봉 허리의 단풍>
<포대-사패능선>
<산불감시소>
<만월암쪽 계단>
<단풍>
<만월암 불상>
도봉산매표소-성도암-마당바위-신선대-포대-만월암으로 코스를 잡았습니다.
<능원사>
매표소를 지나 다리를 건너 산정약수쪽으로 가면서 불사를 벌이고 있는 능원사를 들어가 봅니다.
절집도 틀을 잡아 가고 있느데 지붕 용마루의 양쪽에 앉혀 있는 두마리의 새가 눈에 거슬리네요.
용마루 장식을 할 것이면 전통양식에 따라 용마루의 끝에 치미를 올렸으면 좋으련만......
<금강암>
능원사를 나와 산정약수에서 물을 한모금 한다음 보문능선을 남겨두고 낮은 고개를 넘어 금강암으로 갑니다.
시간도 여유가 있고 금강암을 들러봅니다.
<대웅전 불상>
금강암 대웅전의 안에 모셔진 불상을 담아보았고요.
석가여래와 문수, 보현 협시보살인가 봅니다.
<구봉사>
금강암을 나와 개울을 따라 올라가다 구봉사로 들어가 봅니다.
<무량수전의 불상>
무량수전 안에 모셔진 불상인데 아미타여래와 세지, 관음의 협시보살로 보이고요.
<구절초>
구봉사를 나와 올라가다가 성도암을 지나 마당바위로 가는 능선으로 오르는데 구절초가 눈에 들어옵니다.
<작살나무열매>
마당바위를 지나 신선대로 오르는데 작살나무의 보라빛 열매가 눈에 들어오네요.
이 열매는 새들의 좋은 먹이감이 된다고요.
<만장봉>
경사가 급한 돌계단 길을 올라 중간 쉼터에서 잠시 쉬면서 머리위에 있는 만장봉을 담고는 다시 신선대로 오릅니다.
<만장봉에서>
자운봉을 뒤에 두고 신선대에서 사진을 담아봅니다.
<신선대의 안전난간>
새로 설치한 신선대의 안전난간이 눈에 거슬립니다.
이왕에 설치하는 것을 좀 보기 좋게 하지......
<송추쪽 단풍>
송추쪽 계곡을 보니 나무잎들이 조금씩 물드는데 단풍이라기 보다는 낙엽색갈입니다.
<신선대>
<신선대>
포대로 넘어가면서 Y계곡을 내려가기 전에 신선대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만장봉 허리의 단풍>
만장봉의 허리부분에는 붉게 변하는 단풍이 눈에 들어오고요.
<포대-사패능선>
포대로 넘어와 벙커 위에 올라서 사패산쪽의 능선을 바라봅니다.
산불감시소 부근의 사면은 누런색으로 단풍이 시작되고 있는 것 같고요.
<산불감시소>
산불감시소 쪽을 쭈욱 땡겨봅니다.
나무의 색들이 변해 가고 있지만 좀 탁한 색이네요.
<만월암쪽 계단>
포대에서 다락원능선 쪽으로 내려오다 계단을 타고 만월암쪽으로 내려옵니다.
<단풍>
계단을 내려오다 보니 중간에 붉게 물든 단풍 몇 그루가 보이는데 햇볕이 없어서 그런지 좀 무거운 색이지만 한 컷을 담고 만월암으로 내려옵니다.
<만월암 불상>
만월암의 아래에 있는 안내판에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21호라는 "만월암석불좌상"에 대해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화강석을 깎아만든 불상으로 석굴법당 암벽에 "건륭 49년 6월일 개금"이라는 글이 새겨진 것으로 조선시대인 1700년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는데......
만월보전 안에 모셔진 이 불상은 아무리 봐도 화강석을 깍아 만든 것으로는 보이지 않네요.
오히려 선인봉 밑에 있는 석굴암에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불상이 있던데 혹시 석굴암에 세워져야 할 안내판이 잘못되어 여기에 세워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하산을 합니다.
'산돌이와 들꽃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포 문수산 (051015) 그리고 북녘땅 (0) | 2005.11.08 |
---|---|
수락산 (051014) (0) | 2005.11.08 |
북한산의 꽃 (051010) (0) | 2005.11.04 |
사일구묘지 그리고 북한산(051010) (0) | 2005.11.04 |
관악산 (051008) (0) | 2005.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