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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이와 들꽃 일지

수락산 (051014)

2005년 10월 14일, 수락산으로 향합니다.
벽운마을 뒷산 능선으로 올라 곰바위정상-깔딱고개안부-수락산암릉을 거쳐 주봉 코스를 택합니다.

<곰바위?>
전형적인 가을 날씨로 하늘도 맑고 높기만 합니다.
곰바위정상으로 가다보니 곰바위에는 산객한분이 큰대자로 누워있는데 멀리서도 참 편하고 여유있어 보입니다.


<수락산>
곰바위쪽에서 깔닥고개 안부로 내려가기 전에 수락산 주봉쪽을 바라보니 여기도 나무밒들의 색이 갈색으로 물들고 있는데 단풍이라기에는 좀 그러한 탁한 색입니다.


<주봉원경>
암릉을 오르면서 주봉을 바라보니 이미 산에 오른 몇 몇 산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주봉>
맑은 가을하늘의 옅은 구름을 배경으로 태극기가 서 있는데 항상 나부끼더니 오늘은 날개를 내리고 있습니다.


<팔당>
여기에 올라와 팔당이 보이는 정도가 되면 습관적으로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단풍>
장암역쪽으로 가는 능선(기차바위쪽)에도 나무잎이 물들고 있습니다.


,하강바위쪽>
하강바위쪽에도 나무잎들이 색을 바꾸고 있고요.


<코끼리>
코끼리바위 위쪽에 있는 코끼리입니다.
어미는 아니고 애기로 보이지요?


<철모바위>
하산을 하면서 정상쪽을 바라보니 숲위로 솟아 있는 철모한개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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