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19일, 지하철 7호선의 장암역에서 내려 수락산으로 올라가면서 지난번에 둬번 둘러보았던 서계 박세당 선생과 관련된 유적들을 다시한번 둘러봅니다.
<박세당 고택의 입구>
<박세당 고택의 원경>
<궤산정>
<서계유거>
<석천동>
<청풍정 주초>
<노강서원>
<석림사쪽 계곡>
<수락산 모습>
<주봉>
수락산에서 만난 들꽃 입닌다.
<개여뀌>
<괭이밥>
<까치수염>
<꿩의다리>
<루드베키아>
<무우>
<바위채송화>
<애기달개비>
<엉겅퀴>
<완두>
<파리풀>
<풀협죽도>
수락산 입구에서 서계 박세당선생의 고택을 둘러봅니다.
<박세당 고택의 입구>
고택의 입구에는 개인 사유지이므로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표식이 기둥에 붙어있습니다.
<박세당 고택의 원경>
멀리서 보이는 지붕이나마 담아보았고요.
<궤산정>
계곡을 따라 올라가니 바로 궤산정이 눈에 들어옵니다.
궤산정이 있는 계곡의 개울가에는 출입을 통제하는 철망이 쳐져 있네요.
그런데 궤산정 바로 위의 개울까지 주변 식당에서 마루를 놓고 천막으로 햇볕을 가리도록 해놓고 손님을 받아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의 개울 출입을 못하게 하고 주변의 식당들이 개울가를 독점할 수 있도록 개울가에 철망을 설치한게 아닌지?
<서계유거>
개울가 좌판으로 들어가도록 설치되어 있는 식당의 출입문을 통해 개울로 들어갑니다.
안내문에는 있지만 개울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서계유거"음각은 정자 앞의 넓은 바위 윗면에 힘이 넘치는 필체로 새겨져 있습니다.
<취승대>
<취승대>
그 앞에 있는 취승대의 바위도 담아보고요.
<석천동>
정자를 받치고 있는 바위 앞면에 새겨진 "석천동"의 음각문도 담았고요.
안내문에 보면 서계유거, 석천동 및 취승대라고 새겨진 음각문은 박세당 선생의 친필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청풍정 주초>
박세당 선생이 김시습 선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충렬사를 짖고 그 앞에 이 정자를 지어 유생들과 함께 학문을 강론하엿다는데 지금은 정자의 주초만 남아 있습니다.
<노강서원>
이 서원은 조선 숙종 15년(1689) 인현왕후 폐출을 반대하다 진도로 유배가던 중, 노량진에서 목숨을 거뒀고 그 후 이조판서로 추증되었으며 숙종21년에 이를 기리기 위해 노량진에 풍계사를 지었으며 숙종23년에 조윤벽 등의 간청으로 '노강'이라는 사액을 받았답니다.
1969년 장암동으로 옮기면서 김시습의 영정을 봉안하였던 청절사 터에 다시 지었다고요.
<석림사쪽 계곡>
노강서원을 지나 시멘트 냄새가 너무나 정이 가지 않는 석림사를 피해 수락산으로 올라갑니다.
장마동안에 내린 비로 계곡에는 물이 풍성합니다.
<수락산 모습>
석림사 계곡에서 깔닥고개 쪽으로 길을 잡는데 안내판에는 길이 끊긴것으로 보입니다.
이사람 저사람에게 물어 겨우 깔닥고개를 오릅니다.
암릉을 따라 올라가다 멀리보이는 배낭바위 모습을 담았고요.
<주봉>
주봉에 도착, 태극기 앞에서 사진도 하나...
수락산에서 만난 들꽃 입닌다.
<개여뀌>
<괭이밥>
<까치수염>
<꿩의다리>
<루드베키아>
<무우>
<바위채송화>
<애기달개비>
<엉겅퀴>
<완두>
<파리풀>
<풀협죽도>
<등산로>
'산돌이와 들꽃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봉산의 꽃 (050721) (0) | 2005.08.05 |
---|---|
도봉산 (050721) 우이암-오봉-신선대 (0) | 2005.08.05 |
도봉산의 들꽃 (050715) (0) | 2005.08.02 |
도봉산 (050715) 만월암-포대-신선대-칼바위 (0) | 2005.07.30 |
북한산의 들꽃 (050712) (0) | 2005.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