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27일 저녁에 서울을 출발하여 고성에서 일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수속을 밟아 1박 2일간의 육로 금강산 관광을 나섭니다.
<각시붓꽃>
<개망초>
<국수나무>
<금강봄맞이>
온정리, 구룡연, 삼일포 및 만물상코스에서 만난 꽃들을 담아왔고요.
<각시붓꽃>
천선대를 올라가는 중간 전망대 및 망양대의 고갯길에서 각시 붓꽃을 만납니다.
<개망초>
개망초는 남쪽에서처럼 이곳에서도 흔하게 눈에 띕니다.
<국수나무>
구룡연코스와 삼일포코스에서 국수나무를 만났습니다.
<금강봄맞이>
이름에서 그렇듯이 금강봄맞이의 원산지가 바로 금강산인데 구룡연코스의 목란관을 지나면서 계속 눈에 띄였고 만물상코스에서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기서 처음 보았는데 하얀 꽃잎에 약간 푸른색이 가미된 화심의 노란색이 꽃을 청초하고 순백한 느낌을 갖게합니다.
<꽃마리>
<꽃마리>
온정리의 온천장앞에서 만났습니다.
<나도냉이>
<나도냉이>
구룡연코스에서 만났고요.
<나무딸기>
<나무딸기>
만물상코스에서 만났습니다.
<눈개승마>
<눈개승마>
구룡연입구의 흔들다리를 건너면서 눈개승마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돌단풍>
<돌단풍>
구룡연 부근의 바위벽에 돌단풍이 박혀 있었고요.
<땅비싸리>
<땅비싸리>
삼일포의 주차장에서 삼일포로 내려가는 길가에 땅비싸리가 몇 군데 보였습니다.
<뱀딸기>
<뱀딸기>
온정리 온천앞에 빨간 뱀딸기가 여기저기 열려있고 늦게 핀 꽃도 눈에 띄네요.
<벼룩이자리>
<벼룩이자리>
온천장 앞의 풀밭에서 벼룩이자리를 만났고요.
<병꽃나무>
<병꽃나무>
구룡연을 올라가면서 가끔 보였는데 한물이 지나서인지 좀 지저분해보였는데 이 것을 말끔하여 한 컷담았고요.
<산괴불주머니>
<산괴불주머니>
구룡연에서 내려오다가 목란관을 지나 주차장에 가까운 곳의 길섶에서 만났습니다.
<산앵도나무>
<산앵도나무>
구룡연코스의 련주암 근처에서 만났고요.
<산조팝나무>
<산조팝나무>
구룡연의 옥류담부터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였고 삼일포, 만물상코스에서도 눈에 들어옵니다.
<쇠별꽃>
<쇠별꽃>
온천장의 풀밭에서 담았습니다.
<이름모름>
<이름모름>
온천장 앞의 풀밭에서 만났는데 이름을 못 찾았습니다.
키는 30~40Cm정도이고 산형화서로 꽃의 지름은 5mm정도였는데......
아시는 분은 아래에 코멘트 주시고요.
<정향나무>
<정향나무>
구룡연코스의 련주담 부근부터 상팔담위의 구룡대까지 자주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름처럼 향이 좋아서 맑은 공기를 오히려 오염시키지 것이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해봤고요.
<애기똥풀-젖풀>
<애기똥풀-젖풀>
우리 도감에는 애기똥풀과 젖풀 모두 병기되어있는데 북측의 도감에는 젖풀로만 이름이 붙어있던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제비꽃>
<제비꽃>
온천장 앞 풀밭에서 철 늦은 제비꽃도 만납니다.
<노랑제비꽃>
<노랑제비꽃>
구룡연코스에서 노랑제비꽃을 만납니다.
도봉산 포대능선을 다니면서 보니까 제비꽃 중에서 봄에 제일 먼저 피는 것이 노랑제비꽃인데 제일 늦게까지도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콩제비꽃>
<콩제비꽃>
이 콩제비꽃은 삼일포에서 만났습니다.
<좀씀바귀>
<좀씀바귀>
29일 만물상코스를 다녀와서 온천사우나를 한 후 밖에 나오니 앞에 있는 풀밭에 노란 꽃들이 여기저기 만개 되어 있어 이쪽으로 발길을 돌려 30여분가 다른 꽃들도 찾아 보았습니다.
<지칭개>
<지칭개>
키가 큰 지칭개가 몸을 땅에 누이고 꽃봉오리가 있는 머리만 간신히 들고 있네요.
<쪽동백>
<쪽동백>
구룡연코스의 목란관을 지나면서 여기저기 쪽동백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습니다.
<찔레꽃>
<찔레꽃>
하산길 목란과 주변에서 찔레꽃을 담았고요.
<철쭉>
<철쭉>
만물상코스의 전망대를 체 못간 곳에서 철쭉을 지나쳤다가 금강산에 핀 꽃이라는 생각에 다시 내려가 담았습니다.
<큰앵초>
<큰앵초>
망양대로 올라가는 계단을 다 올라가 제1망양대로 돌아가는 곳에 큰앵초가 여기저기 피어있었고요.
<회나무>
구룡연코스의 은사류에 있는 흔들다리를 건너 지점에서 만났습니다.
<산목련>
<산목련>
함박꽃이라고 부르지요.
구룡연코스의 몇군데에서 만났고 만물상코스로 가는 버스에서 보니 산길의 양옆으로 여기저기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금강산에서는 좀 색다른 꽃을 만났으면 했는데 큰앵초와 금강봄맞이를 제외하고는 서울 근교에서도 흔히 만나는 꽃이라 좀 실망을 했습니다만 거기나 여기나 같은 우리땅이니 당연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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