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21일, 수락산에서 만난 들꽃입니다.
<돌단풍>
<명자>
<복숭아>
<산괴불주머니>
<생강나무>
<양지꽃>
<점나도나물?>
제일 비슷한 모양이라 이렇게 이름을 붙였고요.
<젖풀>
<꼬깔제비꽃>
<자주잎제비꽃?>
<조팝나무>
<돌단풍>
바위 중간에 피어 있어 접근이 어렵습니다.
접사는 어렵고... 최대한 접근을 해서 땡겨보았구요.
<명자>
<복숭아>
<산괴불주머니>
<생강나무>
이제 꽃들이 시들며 잎사귀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양지꽃>
<점나도나물?>
제일 비슷한 모양이라 이렇게 이름을 붙였고요.
<젖풀>
<꼬깔제비꽃>
<자주잎제비꽃?>
<홍매>
<조팝나무>
언젠가 아파트신축현장의 조경을 보러갔는데 이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같이 간 직원에게 이 꽃 이름을 물어보았더니 '싸리나무'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자기 어렸을 때는 싸리꽃이 하얗게 필 때는 곡식이 귀해서 "싸리꽃이 필 때는 딸네 집도 가지말라"는 얘기가 있었다고요.
엇그제 안식구가 이 꽃을 몇가지 화병에 담아 책상위에 올려 놓았는데 향기가 좋습니다.
꽃 이름을 뭐냐고 물어 봤더니 싸리나무랍니다.
나무가지가 싸리나무와 비슷해서 그냥 싸리나무라고 부르는 모양이네요.
그런데 벌써 시들어 볼품이 없어지고 꽃잎도 떨어지고 있네요.
꺽어오지 않았다면 잎도 무성하게 피고 잘 자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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