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 6월 6일
현충일인데...일요일과 겹쳐서 그런지의미가 많이 퇴색된것 같습니다.
도봉산을 오릅니다.
녹야원 길로 들어가 다락능선-포대-신선대-칼바위-도봉주능선-보문능선으로 코스를 설정하구요.
<도봉산의 암봉... 선인, 만장>
언제 봐도 멋있습니다.
시선을 우측으로 돌리면 신선대에서 포대로 넘어오는 Y계곡을 품고 있는 바위의 스카이라인도 안 그림합니다.
<Y계곡 쪽 스카이라인>
포대로 올라가는데 노란꽃이 보입니다.
<금마타리>
정향나무도 흰꽃을 가득 피었네요.
<흰정향나무>
저 건너 자운봉에는 누군가 올라가 하계를 내려다보고 신선대에도 몇몇이...
신선대에서 미지근한 맥주로 목을 축이고 뜀바위 쪽으로 내려갑니다.
뜀바위를 우회하는데 야생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네요.
<산목련>
칼바위를 거쳐 우이암쪽으로가다가 길옆의 바위에 칼바위를 모습을 담아보구요.
<칼바위>
잠시 우이암 전망대로 올라 멀리 오봉을담고 옆에 있던 사람에게 내 사진도 하나 부탁합니다.
<오봉 원경>
<오봉을 배경으로...>
전망대 위에 올라 우이암을 담으려는데... 전지가 끝이 났네요.
다시 내려와 보문능선 쪽으로 방향을 잡고 하산을 합니다.
도봉산 입구의 민가 화단에 자주달개비가 보여 혹시나 하고 카메라를 열어보니작동이 되어 한컷 담았구요.
<자주달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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