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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이와 들꽃 일지

수락산의 꽃 040605

04년 6월 5일

아침에 식사를 하면서 산에 가자니까 왠일인지 막내딸이 간다고 하고 마지못해 안식구도 간다고 합니다.

같이 집을 나와 수락산을 올라가는데...

아니나 다를까 벽운동쪽 능선을 올라 철탑이 있는곳에 오기도 전에 안식구가 기권울 합니다.

막내는 멀쩡한것 같은데 지 엄마가 기권을 하니 덩달아 그만 올라가자고 하구요.

되돌아 내려오면서보이는 꽃들을 담아 봅니다.


<밤나무>


<산딸기>


<선씀바귀-흰씀바귀>


<우단석잠풀>

등산로 입구의 담벼락 옆에 엉겅퀴가 있는데 나비가 앉아 있구 그옆 화단에는 상사초도 피어있네요.


<엉겅퀴>


<상사초>

산에는 올라가다 말았지만...

근처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하면서 마시는 소주가 평소와 다르게 별로 맛이 없습니다.

역시 술은 산에서 마시는 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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