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 5월 5일
어린이 날인데...큰 처남이 5월 8일 출장을 가기 때문에 오늘 처가에모두 모이기로 했다네요.
그래서수락산을 다녀 오는데꽃을 찾고 어쩌고 하면시간이 늦을 것같아카메라는 꺼내지도 않습니다.
주봉에서내려오는데 그래도 서운해 둥근바위를 하나 담아보구요.
처가에 가보니데리고 간큰 딸녀석의고양이(네모)가 보이지 않네요.
처제가 기르는 터키쉬, 페르시안 등 대 여섯마리의 고양이 등살에 어디론가 숨은 모양입니다.
간신히 찾아 내어 안아주니 목에서 그르렁 그르렁 소리를 내며 좋아하네요.
사실 이녀석을 못 살게 구는 녀석들이 바로 엄마, 아빠, 형제들인데...
<겁에 질린 네모>
<짝눈이(Odd Eye) 네모>
이 녀석은 터키쉬와 페르시안의 교배종인데 한쪽눈은 Brown, 다른 눈은 Blue인 짝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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