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030503, 4, 6일-반년만에 올라보는...... 02년10월1일 북쪽 금호지구에 부임하여 제일 갑갑했던것이 산에 못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나마 발전부지내에 '어인봉'이라는 조그만 동산이 있어 점심식사후에 올라갔다 오곤했는데 고작 30분 걸리는 정도였고요.3개월만인 03년 1월에 휴가를 나왔지만 여기저기 인사를 다니고 지인을 만나고 식사약속을 하다보니 미처 산에는 올라가지도 못하고 다시 복귀를 했네요. 5월3일5월초에 휴가를 나와서는 업무상 처리할 일만 해놓고는 수락산에 올라가는데 산에서 다리를 다친뒤로 산을 안가던 집사람도 따라오는데 아마 7년만에 같이 산에 오른것 같습니다. 그런데 집사람은 결국 깔닥고개에서 기권하고 혼자서 주봉까지 뛰어 갔다가 내려옵니다. 5월4일다음날 일어나니 그래도 미진한 생각이 들어 다시 수락산에 오릅니다.느긋한 마음으로 .. 더보기 이전 1 ··· 527 528 529 530 531 532 533 ··· 5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