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5월이 되면서 이곳의 북부월남의 날씨도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하롱베이입구>
<하롱베이>
<하롱베이>
<선상에서>
<하롱베이>
그러다 보니 자주 하롱베이를 찾게 되고요.
그 즈음에 담아놓은 사진 몇 개를 추려봅니다.
<하롱베이입구>
하롱시의 선착장에 가니 겨울과는 달리 많은 관광객들이 북적입니다.
배를 빌리는데 지난 겨울과는 달리 바가지를 씌우려고 하네요.
지난 겨울에 빌린 값보다 더 낮은 값으로 흥정을 시작, 결국 그 값으로 배를 빌렸고요.
<하롱베이>
이 즈음에는 안개도 걷혀 하롱베이의 풍경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그렇지만 구름이 많은 날씨이고요.
<하롱베이>
뛰어난 경치를 보면 사람들은 '그림같은 풍경'이라는 수식을 자주 씁니다.
그림으로는 제일 좋은 것만 표현을 할 수 있어 그러는 모양인데 이 하롱베이의 풍경은 어디 하나 버릴것이 없습니다.
<하롱베이>
멋 있는 섬을 돌아가면 더 멋있는 섬이 나타나고......
<하롱베이>
산호초가 퇴적한 바다의 바닥이 융기하여 생성된다는 석회암 바위섬들이 오랜 세월의 풍화를 겪어 이런 절경을 이루고 있나봅니다.
<선상에서>
섬들이 다닥 다닥 붙어 있는 해역을 지나 넓은 바다로 나옵니다.
멀리 조그만 바위섬 두개가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 쪽으로 배가 향합니다.
선실에서 나와 기념사진도 하나 담아보고요.
<하롱베이>
멀리서 보는 것으로 모자라는지 앞서 가던 유람선이 조그만 바위섬에 접근 합니다.
가까이 가서 보면 눈에 들어오는 것이 별로 없는데......
<하롱베이>
<하롱베이>
넓은 바다에 조그만 섬 하나가 뚝 떨어져 있습니다.
<깜빠(Campha)섬 부근의 풍경>
<깜빠(Campha)섬 부근의 풍경>
하롱베이 사진에 섞여 있는 사진이 생소하여 한참 기억을 더듬었습니다.
언제가 하롱베이의 북쪽에 위치한 깜빠(Campha)라는 섬으로 낚시를 하러 갔다가 바위 밑으로 굴이 뚫려있어 담았던 그림인것 같습니다.
kangjin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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