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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이와 들꽃 일지

북한산의 꽃 (050507)

2005년 5월 7일, 한국건설산악회의 5월 정기산행이 북한산에서 있었습니다.
소귀천계곡-대동문-주능선-문수봉-남장대지-행궁터-대서문으로 코스를 잡았구요.
산행을 하면서 만난 꽃들을 담았습니다.
<병꽃나무-노란꽃>
고향산천(지금은 할레루야기도원)을 지나 매표소를 지나니 꽃병나무의 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삼색병꽃나무>
노란병꽃나무와 삼색병꽃나무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다른곳에서 흔하게 보이는 병꽃나무(붉은)는 눈에 띄지 않습니다.
<삼색병꽃나무>
붉은 꽃이 보여 다가 가보니 삼색병꽃나무에 달린 붉은 색 꽃입니다.
<애기나리>
개울을 따라 올라가니 애기나리가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개별꽃>
진달래능선 가까이 가니 개별꽃도 눈에 들어 오고요.
<산괴불주머니>
노란색의 산괴불주머니가 아직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알록제비꽃>
보국문을 지나 대성문쪽으로가는 돌계단 옆에 알록제비꽃이 눈에 들어옵니다.
<노랑제비꽃>
그 옆에 피어있는 제비꽃 몇 가지도 담아봅니다.
<고깔제비꽃>
<이시도야제비꽃>
모양이 비슷한 것을 찾아보니 이시도야가 제일 가까운것 같네요.
<노랑붓꽃>
대남문에서 문수봉으로 올라 가면서 성벽길을 피해 안으로 난 길을 따라가니 노란붓꽃이 한 묶음 피어 있습니다.
<솔붓꽃>
남장대지에서 행궁터로 내려오는 길에 붓꽃이 보이는데 흔히 보는 각시붓꽃과는 조금달라 도감을 찾아보니 '솔붓꽃'하고 비슷하네요.
<참꽃마리>
행궁터의 기단석 및 기초석을 둘러보는데 참꽃마리가 눈에 띄고요.

<덩굴딸기>
그 옆에는 덩굴딸기가 피어 있는데 때가 지났는지 대부분 꽃잎이 한 두 개씩 떨어졌네요.
그 중에 상태가 그래도 좋은 걸로 하나를 담아 봅니다.


<젖풀-애기똥풀>
이른 봄부터 늦은 가을 까지 흔하게 눈에 보이는 꽃이지만 볼 때마다 하나씩 담아봅니다.
하두 흔하여 회소가치는 없지만 사진을 담아서 화면에 Full Size로 띄워놓고 보고 있노라면 오염되지 않은 노란색과 초록색의 대비, 깔끔한 외모가 그렇게 예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