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15일...
<백운대>
<염초봉-원효봉>
<숨은벽능선>
<삼각산: 백운대, 만경대 그리고 그 사이로 인수봉이...>
<용암문>
친구와 같이 북한산을 오릅니다.
안식구들이 덕성여대에 부근에 있는 옹기박물관을 보러가자고 하는데 그냥 가기는 그렇고...
친구와 둘이 산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시간에 합류, 같이 가기로 하구요.
<백운대>
도선사 입구-하루재를 넘어서 부터 바람이 심하게 불기 시작합니다.
위문을 거쳐 백운대에 오르니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 몸을 가누기가 어렵고...
추워서 말이 나오지 않네요.
<백운대 정상의 삼일독립선언 관련 암각문>
<백운대 정상의 삼일독립선언 관련 암각문>
평일에다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서 인지 백운대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모처럼 사람이 없는 백운대에 오르니 기분도 새롭고요.
사람들이 항상 붐벼 그냥 내려오곤 했는데 오늘은 바위에 새겨진 암각문도 한 컷 담아봅니다.
독립운동가이신 정재용 선생께서 '최남선 선생께서 기미년 2월 10일에 독립선언문을 작성하였고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선생님 자신이 도창했다'는 기록이라구요.
<염초봉-원효봉>
주변을 둘러 보며 사진도 몇 컷 담습니다.
<숨은벽능선>
백운대에서 내려다 보는 숨은벽능선...
날씨가 풀리면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곳이구요.
<삼각산: 백운대, 만경대 그리고 그 사이로 인수봉이...>
백운대를 내려와 만경대 옆구리를 끼고 노적봉아래에 도착합니다.
그쪽에서 그렇게 세차게 바람이 불더니 이 쪽에는 바람도 없고...
어데선가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가 들립니다.
통제구역이지만 삼각산 사진을 하나 담기위해 노적봉으로...
<삼각산을 배경으로...>
삼각산을 배경으로 나도 한 컷 담아보구요.
<용암문>
다시 내려와 용암문으로 하산을 합니다.
내려오다 보니 안식구들과 만가기로 한 시간에 한참 여유가 있네요.
도선사에 들려 경내를 한바퀴 둘러보구 약속장소로 내려 갑니다.
<등산로>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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