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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이와 들꽃 일지

050122 도봉산 오봉

2005년 1월 22일... 오늘은 모처럼 오봉을 가기로 합니다.
7호선 지하철로 도봉산을 다니다 보니 잘 안가지는 곳이 있습니다.
원도봉, 회룡사쪽 그리고 오봉산 쪽입니다.
그래도 회룡사쪽은 사패산까지 갔다가 내려오는 코스로 가끔은 가는데 오봉산은...
도봉산입구 매표소에서 산정약수를 통해 보문능선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보문능선 전망대에서 도봉산의 암봉을 담으려고 사진기를 On시키니...
메모리 카드가 없다네요.
메모리를 reader에 끼어 놓구 사진기만 들고 나온 모양입니다.

<오봉에서>
사진을 담는것이 목적이 아니고 산에 다니니까 사진도 찍는 것인데도 왠지 낭패감이 듭니다.
우이암을 거쳐 오봉에 도착하여 간식을 들고 있으려니 한팀이 도착, 오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네요.
촬영이 끝난것 같아 사진 하나를 담아 달라고 부탁을 하니 혼쾌히 승낙하며 서너컷을 담아주고 멜주소를 받아갑니다.
다음날 멜을 열어보니 사진 세컷이 도착해 있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로 회신을 하고 사진을 받았구요.


<오봉산 등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