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이와 들꽃 일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봉산(060701) 2006년 7월 1일, 한국건설산악회의 7월 정기산행이 도봉산에서 있었습니다. 비도 오는 날씨라 우이동에서 우이암으로 올라 거북골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았고요. 비가 조금씩 내리면서 땀이 많이 흐르고 주변은 뿌연 운무에 가려있습니다. 우이암에 오르기 전, 단체사진을 담습니다.그런데 우이암 전망대에 오르니 우이암은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거북골계곡의 중간으로 하산하여 용어천계곡입구를 거쳐 하산을 합니다.오랫만에 문사동바위를 담아보았고요. 하산을 하니 날씨가 개고 햇볕도 나옵니다.뒤풀이 장소에 모여 시원한 생맥주로 목을 축이고 본격적인 뒤풀이를 시작합니다. kangjinee...^8^ 더보기 삼악산과 들꽃(060624) 2006년 6월 24일, 현대건설 산악연구회의 6월 정기산행을 춘천 삼악산으로 갑니다. 의암호쪽에서 올라 용화봉을 거쳐 등선폭포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았고요. kangjinee...^8^ 더보기 수락산(060618)-오랫만에 귀국한 친구와 2006년 6월 18일, 해외에서 근무중인 친구가 3개월 만에 휴가를 들어왔습니다. 회포도 풀겸, 같이 수락산에 오릅니다. 벽운마을 산등성이를 따라 곰바위, 깔닥고개, 암릉, 주봉, 도솔봉, 당고개쪽 코스로 잡아 산행을 시작합니다.이 친구 3개월 만에 들어와 산에 오르려니 좀 어려웠는지 산행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숨결이 거칠어 집니다.산행이 빨리가기위해 하는 것이 아니고 주변 경관을 즐기며 하는 것을 서두를 이유가 없어 천천히 보조를 맞추며 그 동안 밀렸던 정담으로 수다를 떨면서 산을 오릅니다.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산을 걷다보니 어느새 정상 창문바위에 도착합니다.주봉의 이곳 저곳에는 벌써 많은 산객들이 저마다 자리를 차지하고 간식을 들며 휴식을 하고 있네요. 땀을 식히고 보니 주봉 엎에서 아이스께끼.. 더보기 도봉산과 들꽃(060606) 2006년 6월 6일, 어제 울릉도에서 저녁 늦게 돌아왔는데 산친구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현충일이니 육이오 때 산화한 선열들의 추모하는 뜻으로 도봉산이나 가자고요.도봉산역에서 넷이 만나 다락능선, 포대정상, 신선대, 성도원쪽으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kangjinee...^8^ 더보기 울릉도의 들꽃(060604-5) 울릉도에서 만난 들꽃 입니다. 도감의 개화기보다는 상당히 빠른데...... kangjinee...^8^ 더보기 울릉도와 성인봉(060604-5)-횡포의 천국 울릉도 2006년 6월 4일~5일, 울릉도 주변과 성인봉 산행을 합니다. 일주 유람선에서 바라본 울릉도 입니다. 나리분지까지 차로 이동하여 성인봉 산행을 합니다. 울릉도에 단체로 가실 분들이 계시다면 쌍손을 들고 말리겠습니다.산행일정, 여관예약, 일주유람선 등에 대한 사전 일정을 조정하고 예약을 확인한 다음 울릉도에 도착했는데 산행이 안된다는 등, 처음 부터 삐끄덕 거립니다.강력히 항의했지만 예약할 때와는 달리 시간적으로 안된다고 하여 육로관광은 포기하고 일정을 바꿔 나리분지로 이동, 성인봉 산행을 하고 내려왔습니다.땀에 젖어 빨리 샤워를 해야 겠는데 여관에 방이 없다며 방배정을 하지 않고 둬시간 정도 뜸을 들이다가 민박집 몇 군데에 분산 수용을 하는데 이불도 없고 조그만 방에 세명, 네명씩 배정을 하여 잠자기.. 더보기 동해-통일전망대-무릉계곡-천곡동굴 (060604) 2006년 6월 3일, 울릉도 성인봉을 가기위해 아침 일찍 동해로 향합니다. 울릉도로 들어가는 배는 내일 출발하지만 동해안 몇 군대를 돌아보기 위해서 입니다. 통일전망대에 도착합니다.옛날에는 통일전망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에 전용버스를 타고 안내원의 안내를 받아 들어갔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신고만 하고 각자 차를 갖고 들어가도록 되어 있네요.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쪽의 해안가 입니다만 해무기 끼어서 멀리 해금강 쪽은 잘 보이지 않네요.앞에 보이는 길은 지난해 금강산을 다녀올 때 갔던 길로 보입니다. 조금 더 땡겨봅니다. 앞에 희미하게 보이는 산부터 금강산의 역내가 아닌가 합니다. 동해로 내려와 시내에 있는 천곡동굴을 둘러봅니다. 그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무릉계곡을 둘러보는데 금란정이 우리를 .. 더보기 도봉산 암봉과 들꽃(060531) 2006년 5월 31일, 투표를 하는 날인데 집이 지방이라 내려가지 않은 동료와 함께 도봉산에 오릅니다. 다락능선으로 오르면서 서원능선과 만나는 지점에서 도봉산의 암봉을 담아봅니다.선인봉, 만장봉 그리고 자운봉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포대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봉산 암봉입니다.선인봉은 만장봉 뒤에 가려있고 만장봉, 자운봉 그리고 신선대가 열을 지어 있습니다. 신선대를 거쳐 성도원으로 내려오다가 마당바위에서 담아본 도봉산 암봉입니다.주봉은 소나무 가지에 가렸고 뜀바위 앞 봉우리, 신선대, 자운봉 그리고 만장/선인봉이 공간을 적절히 분할하여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도봉산에서 만난 들꽃입니다. 더보기 인등산의 꽃 (060525) 개인적으로 좀 바쁘다보니 한참 동안 얼굴을 내밀지 못했습니다. 지난 5월 25일에 올라던 충북 제천 지역에 있는 인등산의 꽃을 올려봅니다.인등산은 박달재로 많이 알려진 천등산, 지등산과 함께 천(天), 지(地), 인(人)으로 나란이 붙어 있는 산입니다. 더보기 청계산 이수봉과 들꽃(060529)-품질연구회 춘계산행 2006년 5월 20일, 한국건설품질연구회의 춘계산행이 청계산 이수봉에서 있었습니다. 매봉쪽으로는 몇 번 산행을 하였지만 이쪽 이수봉쪽은 처음이네요.위 안내도에서 등산2코스로 올라가기로 했는데 예약해 놓은 뒤풀이 집이 이쪽이라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기로 했습니다. 이수봉으로 올라가는 길은 육산의 등산로로 아주 편한 산길입니다.산행 코스로는 짧지만 가족끼리 오면 딱 좋은 정도인데 산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네요.정상에서 터를 고르고 있는 동안 옆자리에서 점심을 들고 있던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들 틈에 끼니 어서 오라며 상추쌈에 밥 몇술 쌓주어 맛있게 먹고 우리자리로 옮겨 술 몇 순배를 나눕니다.하산을 하여 뒤풀이 집에서 여러 회사의 회원들과 술잔을 나누며 회포도 풀고 품질에 대한 정보도 나누며 뒤풀..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