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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이와 들꽃 일지

040929 도봉산의 꽃 2004년 9월 29일... 추석연휴, 5일의 마지막날 배낭을 꾸려서 도봉산을 찾아 도봉산장-마당바위-신선대로 길을 잡습니다.역시 꽃들을 살펴봅니다. 더보기
040918 유구의 꽃 2004년 9월 18일 공주 부근에 있는 유구라는 곳을 갔는데... 가던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많이 와서... 보이는 주변의 꽃 몇개를 담았습니다. 더보기
040912 소백산의 꽃 2004년 9월 12일... 회사 산악회는 소백산을 향하여 새벽같이 출발합니다. 당일 코스이기 때문에 짧은 코스를 택했구요. 차안에서 술잔 둬 순배를 돌린 후 깜박 잠들었나 싶은데... 매표소에 도착하니 약한 비가 내립니다. 천동리에서 올라가는 길목에 허영호 산악인의 기념비가 있고 코스 이름도 '허영호등산로'입니다.비를 맞고 올라가면서도 꽃들을 찾아 봅니다. 갑자기 내 카메라가 작동이 안됩니다. 아마도 비를맞아 죽은 모양입니다.다른 친구에게 사진을 부탁합니다.많은 꽃을 담았는데... 그 카메라도 렌즈에 김과 물방울이 서려 제대로 나오지 않았는데 그중에서 골른 사진입니다. 기상대에서 올라오는 능에 오르니 비는 멎었는데 세찬 바람에 몸을 가누기가 힘들고 눈을 뜨기가 어렵습니다. 비로봉에서 기념사진을 담았구요.. 더보기
040825~6 마북리뒷산의 꽃(용인구성읍) 2004년 8월 25~26일 용인 구성의 마북리에 회사의 인재개발원과 연구단지가 있고 그 주위를 야산이 둘러안고 잇습니다.산의 중턱을 따라 한시간 정도 걸리는 등산로가 있는데 한바퀴를 돌며 꽃들을 찾아 봅니다. 이 붉나무의 꽃은 하얀색인데 여기에는 붉은색이 달려 있습니다.붉나무의 또 다른 이름이 '오배자'나무라고 하는데 이 오배자는 벌래집이라고 하네요.그런데 이 붉은것은 꽃도 아니고 오배자도 아닌것 같은데...? 더보기
040905 북한산의 꽃 2004년 9월 5일 우이동에서 도선사를 거쳐 용암문을 향해 올라가면서 꽃들을 찾아봅니다. 그러다 보니 용암문에 도착합니다. 용암문에서 위문을 거쳐 백운대에오르는데 중간 바위틈새에분취와 가는 장구채가보입니다.. 백운대로 오르는통로는 오르는 사람, 내려오는 사람으로 붐비고요, 백운대에서 내려와 백운산장쪽으로 내려옵니다. 도선사 입구에 도착을 하여 포장길을 터벅거리고 내려오는데 차량과 매연이... 옛 고승들이 사찰을 깊은 산속에 세운것에는 깊은 뜻이 있어서련만... 길섶에 보이는 꽃들을 담습니다. 누리장나무의 한쪽에서는 꽃이 만발했는데 다른 편는 열매가 익어가고 있네요. 더보기
040829 도봉산의 꽃 (2/2) 2004년 8월 29일 (2/2) 계속..,우이암으로 가면서 오봉쪽을 바라보니 햇볕을 받아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또한 전망좋은 곳을 찾아 이쪽 도봉주능선에서 보는 도봉산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우이암 전망대에 올라 우이맘을 담았구요. 우이암에서 우이동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야생에서 담은것은 아니지만도봉산입구의 화초가 많은 집에서 담은 꽃들도 올려봅니다. 더보기
040829 도봉산의 꽃(1/2) 2004년 8월 29일... 북쪽 출장과 그 뒤처리를 하느라 간만에 도봉산에 오릅니다.녹야원으로 해서다락능선, 포대능선으로 가는데 여기 저기 꽃 들이보입니다. 녹야원을 지나서 있는 낡은'부봉제'의 텃밭에서 망태버섯이 보이는데... 한 5~6년전에 서울여대 뒷산에서처음 보았는데 사진기를 갖고 있지 않아 못담았고이게 두번째인데 아쉽게도 시기가 늦었는지 모양은 일그러져 있네요. 그럭저럭 가다보니 포대에 오릅니다. 신선대를 거쳐 칼바위로 갑니다. 칼바위에서 우이암 쪽을 향합니다. 더보기
사패,도봉산의 꽃(040805) 2004년 8월 5일다음 주 부터는 북쪽 금호지구에 출장이 잡혀있어 당분간 산에 오르기가 어려울것 같아 이날 산에 올랐습니다.코스는회룡역-회룡사입구-석굴암-사패산-포대능선-신선대-칼바위-우이맘-보문능선-도봉산역으로 했구요.회룡사로 올라가는 길에 옛날에 천남성이 있던 자리에 가보니푸른색으로 있어 사진을 담아봅니다. 회룡사 입구에는 사패산 터널공사를 반대하는 유인물들이 붙어 있네요. 환경훼손이 어쩌구 하면서...여기서 석굴암으로향하는데남색의 예쁜 꽃들이 여기저기 눈에 들어옵니다. 비탈진 콘크리트 포장길을 걷노라니 짜증이나는데 약수터 근처에 누리장나무가 꽃을 피워 짜증을 가셔줍니다. 그 위에는 등골나물도 꽃을 피웠구요. 석굴암에 도착합니다. 석굴암 경내에는 만수국, 수국 등의 꽃이 피어 있구요. 석굴암을 뒤로.. 더보기
대청봉-2 (040724~25) 청봉이 가까워 지는 모양입니다.주목도 눈에 뜨이고 오래된 고목도 눈에 들어오고...조금더 올라가니 주변의 시야가 트이고 경사진 풀밭이 나오는데 여기저기 꽃이 많이 보이네요.그렇지만 길 양편에 출입을 통제하는 줄이 설치되어... 아마도 생태보호를 위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대청봉에 오르니 바람이 아주 거세게 불어 바람막이를 꺼내 입었지만 그래도 춥습니다.후미를 기다리며 주변을 돌아봅니다. 산봉오리가 구름에 잠겼다가 벗어났다... 절경입니다. 청봉주변을 살펴보니 여기도 꽃이 자라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사이 후미팀이 토착했는데 먼저 올라왔던 처움 참여한 6명은 벌써내려가고 몇명은 설악폭포에서 올라오지 않고 하산을 했다내요.몇명이 모여 기념사진을 담습니다. 올라온길로 하산을 하는데 바람이 심상치 않다 .. 더보기
대청봉과 꽃-1 (040724~25) 2004년 7월 24일 밤 10시에 미시령~진부령구간의 백두대간을 가기 위해 회사에서 버스가 출발합니다.출석인원은 30여명이 되는데여섯분정도는 처움나온 분들이네요. 암튼 반갑구요.새벽 3시 미시령에 도착을 했는데... 입산통제를 합니다. 사전에 확인을 하지 않아서...오색에서 청봉으로 올라갔다 오기로 하고 버스를 돌렸고 04시경에 오색매표소를 통과, 산에 오릅니다.아직도 어슴프레하지만 허연 꽃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설악폭포를 지납니다. 대청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수리중인데... 수많은 사람들이 다니다 보니 산도 상처가심한모양입니다. 군대 군대 주목도 보이고 나이많은 주목도 보이는 것을 보니 청봉에 거의 온것 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