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이와 들꽃 일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봉산과 꽃 040516 배후령-오봉산-청평산-소양호-춘천 04년 5월 16일어제 품질연구회 청계산 모임의 뒷풀이가 뒤에몇이 모여 호프을 들렀더니아침에 일어나서도 머리가 뜅~합니다.그래도 회사 산악연구회 5월 산행이 있는 날인데...아침 7시까지 회사로 모여 버스에 탑승하고 소양호 건너편에 있는 오봉산을 향하여 출발합니다.배로 소양호를 건너 청평사 족으로 올라가기로 했는데 차안에서 배후령으로 올라가기로 결정이 되네요.배후령에서 오봉을 올라가자마자알록제비꽃이 눈에 띄는것이 기분이 좋습니다. 뒤를 이어 골병꽃나무로 시작하여 1봉, 2봉, 3봉, 4봉 그리고 오봉을 가는 길옆에 많은 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아울러 능선길을 따라 가는 오른편으로는 소양호가 그림처럼 앉아 있고요... 오봉산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담습니다.많 기념사진을 담고 있으려니 각지에서 온 많은 사람.. 더보기 청계산과 꽃 040515 04년 5월 15일...품질연구회의 봄 산행으로 청계산을 올랐습니다.올라가는 중간에 누군가 가구는 화단이 있는데 금낭화와 은방울꽃이 피어잇습니다. 더보기 수락산040505 - 짝눈이 네모 04년 5월 5일어린이 날인데...큰 처남이 5월 8일 출장을 가기 때문에 오늘 처가에모두 모이기로 했다네요.그래서수락산을 다녀 오는데꽃을 찾고 어쩌고 하면시간이 늦을 것같아카메라는 꺼내지도 않습니다.주봉에서내려오는데 그래도 서운해 둥근바위를 하나 담아보구요. 처가에 가보니데리고 간큰 딸녀석의고양이(네모)가 보이지 않네요.처제가 기르는 터키쉬, 페르시안 등 대 여섯마리의 고양이 등살에 어디론가 숨은 모양입니다.간신히 찾아 내어 안아주니 목에서 그르렁 그르렁 소리를 내며 좋아하네요.사실 이녀석을 못 살게 구는 녀석들이 바로 엄마, 아빠, 형제들인데... 이 녀석은 터키쉬와 페르시안의 교배종인데 한쪽눈은 Brown, 다른 눈은 Blue인 짝눈이랍니다. 더보기 산업대 들꽃 040502 04년 5월 2일미사를 보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마나님이 뭐라구 합니다.가정의 달인데 마나님 혼자 두고산에만 다닌다고...글면서 오늘은 집에 쉬면서 산업대학교 산책을 하자네요.옷을 갈아입고 비닐봉지와 쪽가위를 챙기더니 따라오라며 앞장을 섭니다.이 마눌님... 산업대에 가더니 같이 쑥을 뜯자네요. 에궁~ 내 팔자야!!!마나님 쑥을 뜯는 사이 산업대를 둘러보면서 꽃을 찾아 봅니다. 이 화창한 봄날, 마눌님 비위를 마추려 산에도 못가고 산업대에서 쑥 뜯는 마누라 옆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더보기 불암산과 수락산의 꽃 040501 04년 5월 1일오월의 첫날, 아침에 집을 나서 삼육대학쪽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삼육대학으로 들어가 불암산-덕능고개-수락산으로 한바퀴를 돌아볼 계획이구요.그런데 삼육대학으로 들어가려니 수위가 통행을 막는데 그 이유가 이날이 이학교의 종교행사가 있다나요.좀 속은 보이지만 담터쪽으로 가서 초등학교로 들어가 삼육대학을 거쳐 불암산을 올라가벼 꽃을 찾습니다. 저만큼에 불암산이 정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불암산은 가까이 있는 산인데도 몇번 올라가고는 개인적으로는 왠지 올라가지지 않는 산입니다.이 날은 꽃을 둘러보려고 올라왔는데 정상에 올라앉아 차를 맥주나 한깡통 할까했는데.....이상한 날개달린 개미처럼 생긴 벌레가 파리 떼처럼 달려들어 바위에서 내려와발길을 덕릉고개로 돌립니다..무엇인지 모르지만 이 벌레들이 모여.. 더보기 마곡사의 꽃 040425 친구모임 04년 4월 25일어제 부서산행 뒤풀이때 좀 심하게 마셨는데 아침 일직 일어나기가 어렵습니다.그렇지만 오늘은 친구들과 마곡사에서 모임이 있어서...아무튼 늦지는 않게 집합장소에 도착하여 대충 인사를 나누고 나니 바로 소주가 돌아가기 시작합니다.맥주에 소주를 몇잔하고 나서 바로 잠에 떨어졌네요.도착하여 게임도 하고 뭐도 하고 하는데... 어지간 하면 마곡사경내도 돌아보고 태화산도 올라갔다 올텐데 어제 저녁의 과음때문에...잘구어진 바베큐 몇조각하고 맥주 서너병을챙겨 옆 개울로 혼자 피신합니다.발을 담그고 몇잔을 마시노라니 친구 한녀석도 소주병을 차고 슬그머니 합류를 하네요. 주위를 둘러보니 꽃 몇개가 눈에 띄여 담아봅니다. 그렇게 잘 피해서 둘이발을 담그고 놀고 있는데 그 꼴을 못봅니다.빨리 합류하라고 공.. 더보기 북한산과 꽃 040424-부서 봄맞이 산행 04년 4월 24일부서 산행을 북한산으로 갔습니다.도선산 매표소로 들어가 용암문-백운대-위문-북한산성계곡-대서문으로 나오는 코스입니다. 도선사 매표소를 거쳐 옹암문으로 가는 길 중간 중간에서 꽃을 담습니다. 용암문을 거쳐 노적봉밑을 통과하여 만경대 사면길을 따라 위문으로 향합니다.만경대 사면의 바위에서탁 트인 북한산성계곡을 보고 있노라면 시간가는줄 모르지요.백운대에 올라 부서기념사진을 하나 담습니다. 백운대에서 내려오며 꽃을 찾아 봅니다. 산을 내려오는데 넚은 반석에 있고 뒤쪽에는 벗꽃도 있습니다.아까 백운대에서 기념사진을 담을 때 빠진사람이 몇몇이 있다고 해서단체사진을 하나 더 담아보구요. 대서문을 나와 뒤풀이 장소로 향하는데...길섶에 연한 보라빛 꽃이 보입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러려니 하지만.. 더보기 수락산의 꽃 040418 04년 4월 18일지난 선거일에 도봉산에서 꽃을 많이 보아서 은근히 오늘 수락산도 은근히 기대가 되네요.능선을 타고 오르니 눈에 띄는것이 별로인데... 딸기종류의 하얀꽃이 눈에 들어옵니다. 곰바위 쪽에 거의 다올라가니 바위아래 사면에 한무더기 하얀꽃이 피어있습니다. 깔닥고개를 지나 암릉을 오르다 보니 바람결에 진한 꽃 향기가 코에 흘러 드네요.주위를 둘러보니 바위뒤쪽에 정향나무가 둬그루가 있는데 만발하였습니다. 수락산 주봉에 올라 맥주 깡통하나를 비우고 내려오는데 눈에 띄는 꽃들이 없네요.터벅터벅 내려오는데 헬기소리가 들립니다.또 사고가 났다하고 주봉쪽을 바라보니 소방헬기가 산불을 감시하기 위해 순찰하는것 같네요. 산을 거의 다 내려와 개울가에 내려가니 한두개식 눈에 띕니다. 개울가에서 몇개의 꽃을 담고.. 더보기 도봉산과 꽃(2) 040415-사패산~석굴암 범골능선과 사패산과의 갈림길에서 사패산쪽으로방향을 틉니다.사패산에 올라도봉산능선을 배경으로 사진을 하나 담구요. 김밥과 맥주깡통을 꺼내 간단한 요기를 한후 범골능선으로 내려오다 석굴암으로 방향을 틉니다.석굴암의 화단에는 야생화는 아니지만 여러가지 꽃들이 어울어져 피어있구요. 석굴암을 뒤로 하고 회룡골 개울을 따라 내려옵니다. 양지바른 담장옆에는씨를 한아름 품고 있는 민들레도 있습니다. 개울을 따라 내려오다 인가로 들어서 회룡역으로 오는데 화단에 옥매가 맑은 얼굴을 숙이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을 뽑는 날...말도 많고 탈도 많은...조금 있다 저녁이면 출구조사인가 뭔가로 회비가 갈리겠지만...그 덕분에 산도 오르고많은 꽃도 보고, 사진을 담았습니다. 더보기 도봉산과 꽃(1) 040415-도봉산~포대능선 04년 4월 15일선거일입니다.일찍 베낭을 꾸려 도봉산을 향하는데...신선대로 가는 여기저기에 꽃들이 많아 신이 납니다. 꽃을 찾아 두리번 거리다 보니 마당바위네요.그 위에 올라 주봉과 도봉산 암봉을 담아 봅니다. 언제봐도 멋있는 도봉산의 모습입니다. 신선대에서 포대쪽으로 옮깁니다.포대능선의 저쪽 바위도 한 풍경하네요. 포대능선을 따라 가면 꽃을 찾는데... 제비꽃류와 양지꽃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걷다보니 범골능선과 사패산과의 갈림길 인데 잠시 망설이다 사패산쪽으로 향합니다.--계속--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