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돌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041020 강릉선교장의 고건축 2004년 10월 20일 며칠간의 강릉 출장기간중에 잠시 짬을 내어 선교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선교장은 중요민속자료 제5호로 지정된 문화재로서 효령대군의 11대손인 가선대부 '무경 이내번'이 1703년에 건립한 조선후기의 전형적인 상류주택으로 안채, 열화당, 행랑채, 동별당 서별당, 활래정 및 부속건물로 이루어 졌다네요. 선교장에 입구에 들어서면 연못이 있고 그 연못에는 활래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누마루와 온돌방, 다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누마루는 창덕궁 후원의 부용정 누마루와 같이 물위에 떠있는 형상이구요. 활래정을 지나 본채로 가서 관람 화살표를 따라 가면 먼저 외별당이 맞아 주는데 이곳은 맏아들의 신혼살림, 또는 작은아들의 분가전에 사용을 했다는데 지금도 사람이 거주하는것 같습니다.어딘가 부자연스.. 더보기 수덕사 040619 04년 06월 19일서산 간척지 사무소에서 부서 Workshop이 있었습니다.모처럼 부서원 전체가 서산까지 가서 하는 행사라 안식구들도 동반을 했구요.오전에 Workshop을 하고 오후에는 수덕사를 거쳐서 덕숭산에 오르기로 했는데 비가 많이 내려서 인근 온천으로... 여기까지 와서 그냥가기가 아쉬워 서너명은 사우나를 뒤로 미루고 수덕사로 갑니다.비가 와서 그런지 경내는 사람도 없고 고즈녁하네요.'수덕사의 여승'이라는 노래로 어렸을때부터 귀에 익었던 사찰인데10여년만에 와보니 앞에대웅전 앞에 큰 건물이 하나 들어서서 생소합니다.이 수덕사는 덕숭문중의 총림으로 유명한 곳이고... 수덕사하면 만공스님, 일엽스님이 떠오르지요. 비가 계속내려 사진을 담기도 어려워 바삐 둘러보고 온천으로 돌아오니 다른 직원들이 하.. 더보기 남대문 (040417) 2004년 4월 17일...근무하는 토요일,,, 퇴근시간 무렵에 안식구에게 전화가 옵니다.12시에 사옥내 은행에서 만나자네요. 에궁~ 남대문 지하상가에 같이 가자는데 얼마나 끌려다녀야 할지? 시청앞 지하도를 지나는데 서울 고지도가 전시되어 있어 한컷... 몇 시간의 사역끝에 해방이 되어 남대문쪽으로 나옵니다. 안식구 덕분에 국보 1호인 남대문 조망대에 와서 이리저리 돌아보고 사진도 담았는데...그런데 너무 멀어여...... 더보기 영월 서강의 선돌 (020528) 2002년 5월 28일 영월에서 서울로 올라오는길...소나기재를 넘기전 선돌 전망대가 있어 차를 세우고 소로길을 접어듭니다.절벽위의 전망대에 서니 탁 트인 발아래로 절벽에서 갈라져 나온것처럼 보이는 선돌이 우뚝서있네요.절벽과 선돌사이로 서강과 주변 풍경이 들어오고저 멀리 공사중인 선돌교도 보이고요.영월하면 '동강'을 떠올리는데... 더보기 신북에서 보는 소양강 020522 춘천의 배후령을 넘어 신북에서 양구로 가는길...길은 좁고 구불구불하지만 오른 쪽으로 보이는 소양강이 한그림 합니다.도로의 확장 및 직선화 공사가 한창인데... 더구나 대부분이터널로 되어있어 길위에서 이런 그림을 볼수 있을지... 더보기 가평...시냇가 풍경 02년 4월8일가평에서 친척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안식구하고 아침에 출발했는데 너무 일찍 도착하여 시간에 여유가 있었네요.그래서 가평주변을 걷다보니 냇물이 나오고... 뚝방의 길은 조깅을 위해 길인지 폐타이어를 이용한 포장재를 깔아 푹신합니다.앞에 보이는 산의 둥그런 모습이 푸근함을 주네요. 기차, 철도, 철교...이런 단어들은 왠지무언가 아련함을 느끼게 하구요. 철뚝길 사면에는 개나리도 한창입니다. 더보기 보르네오섬의 미리동굴 보르네오의 북쪽은 말레이지아의 영토이고 남쪽은 인도네시아의 영토인가 봅니다.빈투루라는 동네에서 동쪽으로 네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브르나이왕국 가기전에 미리라는 동네가 나옵니다.그 미리라는 동네 부근에 미리케이브라고 부르는동굴이 있습니다.어떤이는보르네오에서 가장 긴 동굴이라고 하던데 확인은 하지 못했고요.중국집에서요리의 재료 중에고급재료인 '제비집'이라는게 있는데주 생산지가 그 동굴이랍니다.미리가는길..가는길에 소나기가 한줄기 하더니 정글위로 무지개가 떴습니다. 미리가는길... 길가 나무에 얹혀있는 새집이 꼭 우리나라의 까치집하고 비슷합니다. 이반族의 Long House이동네의 원주민인 이반족들이 사는 집입니다.이들은 집단생활을 하는데 가족중에 한사람이 결혼을 하면 기존의 집에 붙여 새집을 짖기 때문에.. 더보기 바빌론-왕비를 위해 지은 공중정원 오늘 "메소포타미아-사장된 설형문자의 비밀"(시공디스커버리社)이라는 책을 읽고열을 많이 받았습니다.바빌론의 이슈타르 게이트는독일놈들이 지네 박물관으로 가져가고 거기 있는것은 복사본이라네요.옛날에 폼잡고 바빌론의 이슈타르 게이트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지난번 "니네베 발굴기"(대원사)라는 책을 볼때도 열을 많이 받았습니다.니네베의 초기발굴 유적물은프랑스넘들이,알짜 니네베와 니므루드의 발굴유적물은 영국넘들이 지네나라로 가져갔다나요.발굴할 때도 제대로 하지 않아 많은 유물들이 세상에 나오자 마자 산화되어 없어지고,발굴도 체계적으로 하지 않아 많은 유적들이 손상되고 버려졌다고요.하기야 1800년대에는 발굴기술이 어련했겠습니까 마는.. 7대 불가사의중의 하나라는 고대 바빌론의 공중정원 상상도랍니다. 네브.. 더보기 창덕궁-세계문화유산 회사 바로 옆에 있어가본다 가본다 하면서도 가보지 못했던곳이 창덕궁이었습니다.예전에는 비원이라고 불리웠지만 일본친구들이 의도적으로 비하하여 붙인 이름이었다죠.그러다 모처럼 시간을 2002년 6월 1일 내어 동료직원과 안식구를 불러내어관람을 하였습니다.물론 입장시간도정해진 시간에 해야했고 입장해서도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행동을 해야 하는 불편도 있었지만 문화재의 보호차원이라니 따를 밖에..그때 공개되지 않은 부분도 이제는 예약을 받아 공개를 한다니 다시 한번 가봤으면 하는데... 언제쯤 일지..?창덕궁 사적 제 122호창덕궁은 태종 5년(서기1406년) 경복궁의 이궁으로 지운 궁궐이다. 태종 12년(서기1412년) 돈화문을 세움으로써 궁궐의 짜임새가 완성되었다. 세조 8년 후원(後苑)을 넓혀규모가 150,0.. 더보기 월남- 비취빛이 신비로운 Ba Be호수 월남의 북부지도를 놓고 살펴보면 하노이 북서쪽으로 약 280Km가면 태고의 신비에 쌓인Ba Be호수가 있습니다.Ba Be라는 이름은 월남말로Be(조롱박, 물병)를닮은 호수 세개(Ba)가 븥어있어 생긴 이름이고 월남 정부는 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UNESCO와교섭중이라나요.이 지역은 Ba Be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학술적으로 보호가치가 높은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그 중심부에 있는 이 호수의크기는 길이 7.5Km, 평균폭 50m, 평균깊이는 20m, 면적 500ha,해발 147m의 높이이고해발 1000m~1500m에 이르는 높은 석회석의 산으로 둘러 쌓여 있다고요.저녁늦게 이곳에 도착하여 호수에서 18Km떨어진 Cho ra('쩌자아'라고 읽음)라는 소읍에 도착, 호텔에서 일박을 하..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