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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마곡사의 사천왕상 20200911 코로나 덕분에 오래간만에 외장하드를 열어 쌓아 둔 사진을 꺼내보니 7~8년 동안 정리를 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정리하는데도 며칠 걸릴 것 같다. ㅠㅠ 브라우저에 큰 이미지로 띄어 놓고 둘러보는데 언뜻 눈에 걸리는 것이 있어 클릭해보니 사천왕상이다. 많은 사찰을 돌아 보면서 천왕문은 담았지만 사천왕상은 촬영을 하지 않았는데... 날자를 2019년 10월 10일에 마곡사에서 담은 것이다. 옥룡동 집에 있을 때는 가끔 마곡사를 방문하곤 한다. 사찰은 부처님을 모시고있는 도량으로 깨달음을 위해 사바의 피안에 있는 수미산을 상징하는 가람배치로 되어 있단다. 해탈교/해탈문을 지나 피안에 도착하면 수미산을 오르기 위해 세속에 물든 마음을 거두고 하나의 마음으로 가다듬는 일주문 다음에 천왕문을.. 더보기
041119 마곡사 2004년 11월 19일 이른 아침에 마곡사를 찾아 갑니다. 짙은 안개가 깔려 사진을 담을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도착하니 안개가 많이 걷히고 있었습니다. 마곡사는 조계종의 대전/충남지역의 70여 사찰을 관장하는 대본산인데 의자왕때(643년)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고려명종때(1172) 보조국사가 증건을 하였고 마곡사라는 이름은 신라의 보철화상이 법문을 열때 모인 대중이 삼밭의 삼대(麻)와 같이 많이 모였다 해서 붙인 이름이라구요. 이곳은 초등학교 때 몇번인가 소풍을 왔던 곳으로...일제시대에 김구선생이 숨어지냈었다는 설도... 착각인지는 몰라도 기억속에는 심검당에는 석탑쪽으로 각 승방의 출입문과 됫마루가 있었고 툇마루에는 목어가 달려 있어 때가 되면 스님들이 이를 막대 두개로 드럼치듯이 두드리던 모습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