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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이와 들꽃 일지

도봉산의 꽃 (050704)

2005년 7월 4일, 도봉산에서 만난 들꽃입니다.
 

<개갓냉이>

 

<금마타리>
포대쪽에는 벌써 꽃이 피었는데 뜀바위 우회로 옆에서 만난 이 금마타리는 아직 꽃을 피우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음지라서......
 

<까치수염>
지난주 부터 보이기 시작하던 까치수염이 산의 이곳 저곳에 많이 피어 있습니다.

 

<노루오줌>

 

<달맞이꽃>
회룡계곡의 회룡사 부근에 달맞이꽃이 피기 시작하였고요.
 

<닭개비>
닭의장풀이라고도 부르지요.
얇은 날개와 노란 꽃술이 아주 예쁩니다.
 


<꿩의다리>


<물레나물>
회룡계곡에서 만났습니다.
노란 꽃잎을 활쫙피고 탐스런 꽃술로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바위채송화>
포대의 밑, 바위틈에 바위채송화가 한 무더기 피어있고요.

 

<병꽃나무>
늦 지각한 병꽃나무가 꽃망울 세개를 달고 있습니다.

 

<산꿩의다리>
지금 산에는 꿩의다리가 주인인가 봅니다.
여기 저기 모두가 꿩의다리이네요.
 

 

 

 

 

 

 

 

 

 

 

 

 

 

 

 

 

 

 

 

 

 

 

 

 


<산딸나무>
민초샘 부근의 포대능선에 산딸나무가 몇 그루 있는데...
철 지난 꽃들이 누렇게 변색이 되어 낙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산씀바귀>

 


<꽃범의 꼬리>


<쐐기풀>

 

<작살나무>

 

<좀작살나무>
주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에 가끔 작살나무 꽃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회룡계곡의 시내가에도 똑 같은 꽃을 달고 있는 나무가 있는데 잎사귀가 좁고 긴 것이 산에 있는 작살나무와 다릅니다.
도감에서도 구분하기가 어렵지만 후자를 "좀작살나무"로 이름을 붙이고요.

 

<싸리꽃>
싸리꽃도 자주 눈에 띄는데......
지난번 수락산에서 '조록싸리'라고 명패가 붙어 있는 싸리꽃을 보고 비슷하면 그렇게 이름을 붙였는데......
비슷한 모양의 싸리의 종류가 너무 많아 이름을 구분하지 않고 그냥 싸리꽃이라고 붙입니다.
 

<질경이>
자세히 관찰을 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질경이의 꽃은 그냥 연초록 그 자체인줄 알았는데 주봉으로 가는 길에서 하얀 꽃을 핀 질경이를 만납니다.
 

<큰뱀무>
양지 바른곳에는 큰뱀무가 한무더기 피어있습니다.
 

<나리꽃>
털중나리, 땅나리, 말나리, 참나리, 중나리, 개말나리......
나리꽃도 도감을 보고 구분하기가 어렵워 그냥 나리꽃이라고 이름을 붙입니다.
 

<파리풀>
파리풀이 길게 뽑은 줄기에 하얀꽃들을 매달고 있습니다.
 

<흰작살?>
회룡계곡의 철재 사다리옆에 하얀꽃이 피어 있습니다.
도감을 찾아보니 "흰작살'의 꽃이 비슷합니다.